세계 주요 언론들이 김연아 선수의 연기에 '최고'라는 찬사를 보내고 있는데요. <br /><br />상대적으로 박한 점수에 세계의 이목이 집중되고 있는 가운데, 김연아 선수 역시 20일 새벽 경기 직후 생각보다 낮은 점수에 '짜다'고 탄식해 화제입니다. <br /><br />점수 발표 후 관객들의 환호성에 제대로 들리진 않았지만 입모양으로 추측했을 때 김연아가 '하! 짜다'라고 말한 것처럼 보인다는 건데요. <br /><br />김연아는 이날 경기에서 74.92점으로 1위에 올랐지만, 2위 러시아의 아델리나 소트니코바 선수와는 불과 0.28 점 차이인데다 심지어 기술 점수에선 김연아가 0.06점 적게 받아 세계의 이목이 쏠리고 있습니다. <br /><br />한편 김연아는 21일 새벽 프리 경기에 나서며 올림픽 2연패 도전에 나섭니다.